내가 쓰는 화가 이야기 # 16 리타 아이코넨(riitta ikonen)

미술/현대미술

내가 쓰는 화가 이야기 # 16 리타 아이코넨(riitta ikonen)

봉쥬르 2021. 8. 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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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철학적 내용을 담는 작가보다 좀 쉬어 가는 느낌으로 리타 아이코넨(riitta ikonen)이라는 작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작가는 한국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는 작가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타 아이코넨(riitta ikonen)의 작품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도 소개가 될 만큼 그녀의 작품은 자연과 동화가 된 느낌입니다. 그리고 리타 아이코넨(riitta ikonen)은 노르웨이 출신 아티스트이며 북유럽 민속의 등장인물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현대 인간이 자연에 속해 있음을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연구하는 방향으로 작업을 시작합니다.

 Eyes as Big as Plates의 #jakod(그린랜드 2015)

그녀의 작품들은 농부, 어부, 학자, 배관공, 주부 등등 협력하여 사진을 찍습니다. 그녀가 사진을 찍는 공간은 자연 안에서  그 근처에서 구할 수 있는 자연물을 이용해 어떤 오브제들을 만들었고 그 오브제를 이용해서 하나의 사진작품을 만듭니다. 그녀의 작품들을 자세히 보면 자연과 인간의 고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또한 어떤 정령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그녀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그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처음 우리는 민속, 이야기, 신화의 인물과 같은 특정 현상을 설명하려고 했습니다. 

 Eyes as Big as Plates의 # Edda(아이슬란드,2013)

 

그녀의 작품은 노르웨이 민속 이야기의 대한 작품으로써 그녀의 작품들은 북유럽 신화에 대한 흥미와 그것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작품으로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작품을 하기 위해 협력자를 찾았고 그가 조스(Hjorth)라는 작가입니다. 조스(Hjorth) 역시 노르웨이 할머니에 대한 초상화 작품을 하는 작가이며 조스(Hjorth)와 리타 아이코넨(riitta ikonen)은 하나의 그룹을 결성해서 작품을 만들고 있으며 그 그룹 이름은 Eyes as Big as Plates입니다. 아마 조스(Hjorth)의 할머니를 계속 그리는 영향으로 인해 작품에서 노인에 대한 초점을 맞춘 작품들이 나오는 것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Eyes as Big as Plates의 #Brit(노르웨이 2018)

 

 Eyes as Big as Plates의 #Agnes 2 (노르웨이 2011)

 

 

조스(Hjorth)와 리타 아이코 넨(riitta ikonen)의 이미지들은 때때로 초현실적인 터치와 생태학적 분위기를 품기며 작품들은 우리에게 정신적인 공간과 자연과의 연결을 느끼게 합니다. 지금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하지만 그녀의 작품을 통해서 우리가 고립감을 느끼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는 이 작품을 통해서 이 글을 보고 계시는 구독자분들의 해방감을 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Eyes as Big as Plates의 작품을 통해서 어떤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주말에 산이나 가벼운 조깅을 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Eyes as Big as Plates의# Momodou Toucouleur (세네갈 2019)

 

인용글 : https://www.ted.com/talks/riitta_ikonen_and_karoline_hjorth_nature_folklore_and_serendipitous_photo_collaborations 접속확인 : 01,0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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