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jour à tous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작가는 보따리와 바느질로 유명한 김수자(Sooja Kim)입니다. 현재 한국과 프랑스, 베니스 비엔날레 등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작가입니다. 김수자(Sooja Kim)는 현재 프랑스에 교수로 활동하시고 계시며 한국에서는 홍익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우선 김수자(Sooja Kim)의 작업은 한국적 색감을 많이 쓰는데요, 그중에서 오방색을 이용해 오브제를 만든다거나 아니면 여러 가지 색깔의 천(보자기)을 이용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작가입니다. 제가 김수자(Sooja Kim)의 작업과 주제는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 힘든 많은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신체, 기억, 역사, 사회를 담는 물리적 용기로써 시간, 공간, 문화, 사회, 젠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