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프랑스에서 그림을 배우고 있는 Yusin Hwang입니다. 이번에 제 작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정해진 삶 저는 정해진 삶이라는 주제로 작업을 했었는데요. Ai Weiwei에 작업적 모티브로 이용했습니다. 잣나무는 나뭇잎이 빽빽하게 자라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라는 중에 잣나무 밑에 있는 다른 식물들의 햇빛을 차단하여 식물들을 서서히 죽게 한다고 합니다. 그 현상에 대해서 저는 너무 흥미롭게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잣나무는 다른 식물에게 자기 영양분을 뺏기지 않고 계속해서 영역을 확장해나가며 다른 식물에 영역까지 뻗어나갑니다. 이 대목들은 나에겐 우리의 삶과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나는 정해진 삶이 있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출발점이 다른 시작, 태어남이 축복인 사람, 더 많은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