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작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부족하지만 재밌게 봐주세요~ 현재 저는 프랑스에 있는 École Nationale Supérieure d'Art de Dijon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의 주제 중 하나는 불교 철학에서 영향을 받아서 삶의 얽매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얽매임은 번뇌로부터 몸과 마음을 얽어매어 자유롭지 못한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는 무엇으로 부터 집착을 하게 되었을까요? 모든 괴로움과 얽매임은 다 나로부터 시작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과 질문으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불교에서 말하는 어리석은 사람 중 하나입니다.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며 바라보지도 못합니다. 내가 생각하기엔 모든 자연계에 있는 생물들은 얽매임의 연속으로 살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