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는 화가 이야기 # 10 가브리엘 오로스코 (Gabriel Orozco)

미술/현대미술

내가 쓰는 화가 이야기 # 10 가브리엘 오로스코 (Gabriel Orozco)

봉쥬르 2021. 7. 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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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jour à tous

가브리엘 오로스코 (Gabriel Orozco)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작가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 작가는 바로 가브리엘 오로스코 (Gabriel Orozco)라는 작가입니다. 많이 생소하실 수 있는데 작품을 보면 아~ 한 번은 본 것 같아 라고 느끼실 거예요. 가브리엘 오로스코 (Gabriel Orozco)는 1962년 멕시코에서 태어나 예술가인 부모님의 영향으로 많은 예술적 경험을 하였고 자연스럽게 예술가라는 직업을 선택한 작가입니다. 현재는 당대의 주요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인정받는 가브리엘 오로스코 (Gabriel Orozco)는 90년대 초반에 국제무대에서 자신을 확립한 인물입니다.

가브리엘 오로스코 (Gabriel Orozco) 의 Samourai Tree 1U  , 2006 런던


가브리엘 오로스코 (Gabriel Orozco)는 고정된 작업장이 없이 끊임없이 움직이는 예술가라고 불립니다. 그는 국가적 또는 지역적 정체성을 거부하고 그가 살고 여행하는 다양한 장소에서 영감을 받고 얻습니다. 가브리엘 오로스코 (Gabriel Orozco)의 작업에서는 변위와 죽음이라는 주제가 자주 등장합니다. 변위라는 뜻은 물리학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인데 쉽게 설명하자면 물체가 위치를 바꾸거나 그 크기와 방향을 나타내는 양을 말한답니다. 그래서 가브리엘 오로스코 (Gabriel Orozco)작업에는 물체의 변형을 이끌어 내거나 하는 작품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가브리엘 오로스코 (Gabriel Orozco)의 DS, 2009, Photograph by Jonathan Muzikar.


가브리엘 오로스코 (Gabriel Orozco)의 대표작으로는 DS가 있습니다 그 작품은 움직이는 자동차의 길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원래의 치수의 3분의 1로 축소시켰습니다. 따라서 그 자동차는 두 사람 정도만 탑승이 가능하며 이 작업이 변위라는 주제가 가장 잘 두드러지게 보이는 작업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이 작품을 보면서 작품이 움직이지 않아도 우리는 속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브리엘 오로스코 (Gabriel Orozco)는 익숙한 사물을 자주 가지고 다양한 변화를 통해서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게 하고 우리 주변의 사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살아있는 인간의 유골인 두개골과 함께 보낸 시간이 작품의 중심이었다.

  가브리엘 오로스코 (Gabriel Orozco)의 두개골


그리고 저는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해골 시리즈라고 하겠습니다. 가브리엘 오로스코 (Gabriel Orozco)는 질병으로 요양중 죽음에 대한 생각으로 시작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삶의 덧없음은 가시적임을 표현한 작품들입니다. 작품들은 두개골의 표면에 추상적이며 인공적인 패턴을 두개골에 입히고 두개골과 검은색 패턴의 색들이 특히 대조됩니다. 가브리엘 오로스코 (Gabriel Orozco)의 작품들을 보면 멕시코나 남미에 쓰는 패턴들을 자주 보게 되며 약간 전통적 관습과 의식 문화 등등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브리엘 오로스코 (Gabriel Orozco)는 추상적 패턴을 넣기 전에 수많은 시도를 합니다, 특정 규칙에 따라서 구성되는 패턴은 그 크기, 색상 및 기본 구성에 대한 제한을 설정을 하고 난 뒤 자신이 만든 규칙 내에서 수많은 가능성을 탐색하고 시도 후 그 규칙에 따라 작업 표면에 색상이나 새 형식을 사용하는 것과 같이 시스템에 새 매개채의 변수를 추가하는 것을 금지하지 않습니다.

가브리엘 오로스코 (Gabriel Orozco)의 dark wave, 2006 



그의 작업은 미술 중에서도 순수 미술로 통합니다. 그 와 반대로 상업미술을 하는 작가 중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가 있습니다. 가브리엘 오로스코 (Gabriel Orozco)는 패턴으로써 죽음을 표현했다면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는 다이아몬드를 해골에 붙이므로써 죽음을 표현한 작가입니다. 두 작가는 죽음이라는 비슷한 주제를 선택했고 같은 해골이라는 물체를 사용했지만 전혀 다른 양상의 작품이 나왔습니다. 다음 시간엔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인용글 https://www.modernamuseet.se/stockholm/en/exhibitions/gabriel-orozco-natural-motion/about-the-exhibition/ 접속 확인 22,0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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