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는 화가 이야기 #07율리우스 폰 비스마르크 (Julius von Bismarck)

미술/현대미술

내가 쓰는 화가 이야기 #07율리우스 폰 비스마르크 (Julius von Bismarck)

봉쥬르 2021. 7. 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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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jour à tous

율리우스 폰 비스마르크 (Julius von Bismarck) , xandralinsin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작가는 율리우스 폰 비스마르크 (Julius von Bismarck)입니다. 작가는 아트 바젤(Art Basel 2015)에도 참가도 하고 베를린에 거주하고 있는 독일 작가입니다. 율리우스 폰 비스마르크 (Julius von Bismarck)는 독일 베를린 예술 대학과 미국 뉴욕헌터대학을 졸업한 작가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의 대표 작업이며 아트 바젤(Art Basel 2015)에 출품한 작품을 소개 할까합니다.

 

자기중심적 시스템(Egocentric System) 

율리우스 폰 비스마르크 (Julius von Bismarck)의 자기 중심적 시스템(Egocentric System), 아트 바젤(Art Basel 2015)

 

율리우스 폰 비스마르크 (Julius von Bismarck)는 아트 바젤(Art Basel 2015)입구에 큰 조형물을 설치합니다. 그 뒤 그 조형물에서 일주일 동안 자고 먹고 책을 읽는 등 행위를 합니다. 그 큰 조형물은 계속 돌아가며 우리는 작가를 흐릿하게 덩어리로만 보게 됩니다. 우리는 제목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그 원반 안에서 무엇을 한든 우리는 어떠한 개입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관객들은 나를 명확하게 볼 수 있지만, 나는 외부 세계를 이해할 수 없는 중얼거림에 목소리가 합쳐진 흐릿한 사람들의 덩어리로만 인식할 수 있습니다.

 

 

결국 율리우스 폰 비스마르크 (Julius von Bismarck)는 자기 중심적 상태에 빠지게 되며 외부 세계를 무시하고 작품 내부에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야 비로소 작품이 작동하기 시작하며, 결국에는 실제로 멈처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즉 모든 것의 중심은 작가 스스로가 되며 율리우스 폰 비스마르크 (Julius von Bismarck)는 외부와 단절하고 자기만의 세계에서 새로운 감각을 우리에게 줍니다. 

 

율리우스 폰 비스마르크 (Julius von Bismarck)의 자기 중심적 시스템(Egocentric System), 아트 바젤(Art Basel 2015)

 

율리우스 폰 비스마르크 (Julius von Bismarck)는 개회식이 끝나고 그는 이렇게 말했다.

 

작업이 시작되고 사람들은 나를 바라보지만 나는 단절된 느낌을 받는다 그러다가 작업물이 멈추니 다들 나를 처다본다. 외롭다.. 모든 것들이 생각보다 훨씬 더 극단적입니다.

 

우리 모두 이런 삶을 살고 계시는건 아닌지요? 나를 되돌아보는 작업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는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했고 결국엔 회전하는 새로운 예술 작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율리우스 폰 비스마르크 (Julius von Bismarck)작품을 보고 자기 스스로 되 돌아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요? 

 

 

인용글 : https://www.artnews.com/art-news/market/round-and-round-and-round-taking-a-spin-on-julius-von-bismarcks-much-hyped-installation-at-basel-4377/  ARTnews 접속 확인 20,07,2021,

https://juliusvonbismarck.com/ 접속 확인 20,0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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