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작업은 느낄 수 없는 것에 대해라는 작업입니다.
저는 시지기 (Syzygie) 라는 현상에 대해서 영향을 받고 이런 작업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 현상은 달과 지구, 태양 및 많은 행성들이 1열로 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현상은 우리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철학, 수학, 생태학, 심지어 인간의 호르몬에도 영향을 줍니다. 이 현상은 우리랑 밀접한 부분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뜻과 감각, 느낌을 놓치며 살고 있습니다. 이 현상은 분명 존재하며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는데, 우리는 느낄 수가 없습니다. 너무 자연적인 현상이라서? 아니면 우리가 느낄 수 조차 없는 작고 작은 감각이라서? 왜 우리가 느낄 수 없는 것에 대해서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가?라는 질문입니다.
제 작업에서는 많은 사람과 행성을 표현한 구체들이 많이 존재 합니다. 그림 속 사람들은 어떠한 특별한 자세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요가나 어떤 것을 잘 느끼기 위해서 어떤 특별한 자세를 취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작고 세세한 감각을 잘 느끼기 위해서 다 다른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은 드로잉으로 시작해서 오브제까지 만들어 보았는데요. 나무들은 하나의 순환과 1열을 표현할려고 해보았습니다. 시지기(Syzygie)는 달과 태양, 지구 및 다른 행성들이 일직선상에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그런 상태를 표현하고자 돌 나무를 이용해서 형태적인 시지기의 현상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자연적인 현상인 만큼 어떤 가공된 오브제를 사용하기보단 자연적인 오브제를 이용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우리도 살다 보면 느낄 수 없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한번쯤 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왜 그런 건지?라고 자기 스스로에게 한번 질문을 던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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